대전동서초 우종완 교장
세계를 변화시킬 큰 사람을 기르는 동서교육, 대전동서초는 개교 5년차 소규모 학교다. 지난 2007년 3월 1일 11학급으로 개교해 현재 18학급을 구성하고 있으며 차근차근 내실을 다지고 있는 작지만 힘 있는 학교다.
인접한 아파트 거주 학생이 전교생의 90% 정도 되며, 젊은 맞벌이 가정이 주를 이룬다.
부모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그에 못지않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교육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올곧게 성장하고 있다.
학교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빛나고 있는 동서초는 대전에서 가장 예쁜 학교라는 애칭을 들을 만큼 훌륭한 학습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작은 학교에서 슈퍼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자란다.
본교는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을 목표로 아름다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 건강한 사람의 지·덕·체를 갖춘 동서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꿈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학교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남다르고 창의적인 본교만의 특색사업과 역점사업을 선정,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 창의적이고 독특한 소재와 커리큘럼이 돋보이는 특색사업 및 역점사업이 연중 실시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첫째, 창의·인성 체험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다. 다양한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나'의 발전을 위한 '창의 Dream Start Up!', '너'를 이해하기 위한 '인성 Dream Start Up!', '우리'가 함께 하기 위한 '참여 Dream Start Up!' 과 같은 내용으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수학 수업방법 개선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To Be 수학의 달인' 이다. 2년간의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수학과 수업을 위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기법을 구안·적용하고 있다.
수준별 맞춤식 교수·학습 활동 전개 및 다양한 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역점사업중 첫째는 생각의 싹으로 키우는 창의적 독서교육이다. 체계적 독서교육을 통한 독서 의욕 함양 및 지식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제동행 아침독서 20분, 책 읽어 주는 어머니 '북모닝맘' 학부모 동아리 활용, 학년별 필독도서 선정 및 독서 릴레이 활동 등을 통한 책 읽는 교실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책 속에서 한 뼘 한 뼘 생각의 크기가 커져 가는 동서초 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
둘째 초등맞춤형 방과후학교 시범운영을 통한 공교육의 경쟁력을 살리는 방과후교육이다. 사교육비 경감 및 잠재된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목표로 특기·적성과 수준보장 수준별 교과프로그램(12개 부서), 무료 교육 프로그램(3개 부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86%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