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지구의 지하도가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6일 시에 따르면 120평 규모의 엄사지구 지하도를 테마별 작품 전시, 만남의 광장, 소규모 공연장 및 문화광장 등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대대적인 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엄사지하도는 지난 93년 조성됐지만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해 이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엄사지하도가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 각종 문화예술 단체의 활동공간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공간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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