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비빔밥 퍼포먼스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을 1주일 앞둔 25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 2011명에게 보양 인삼비빔밥을 선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이날 정오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명동지점 앞에서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인삼비빔밥 퍼포먼스를 가졌다.

지금까지 국내 최대 비빔밥 퍼포먼스는 지난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주관 기관에서 약초 비빔밥 2010명분을 비벼 제공한 것이다.

이날 초대형 인삼 비빔밥 퍼포먼스에 앞서 아프리카 타악기 젬베이, 먹통에 우리의 전통 꽹과리가 하모니를 이루는 6인조 뮤직쇼가 선보인 데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와 권오룡 조직위원장, 박동철 금산군수, 개그맨 김재욱, 송준근 등이 금산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비빔밥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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