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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박민영이 연인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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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친 이민호와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시티헌터'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연이은 밤샘촬영 등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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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호감을 갖게 됐다.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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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드라이브를 하거나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등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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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간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호는 "작고 아담한 스타일에 새하얀 피부를 가진 연상의 여인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혀와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이민호 보다 한 살 연상으로 이민호에 비해 아담한 체구에 우윳빛깔 피부를 자랑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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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호는 '시티헌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박민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캐스팅 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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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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