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과 세계 언론들이 극찬한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의 '2002 사랑과 행복 가족 송년음악회'가 19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은 1981년 창단 10년 만에 국제 합창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급부상했다.

10세부터 18세까지의 소년소녀로 구성돼 있는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그들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의상을 입고 연주함으로써,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클래식, 세계민요, 종교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우크라이나 전통 음악을 비롯, 공연하는 나라의 잘 알려진 노래를 현지 언어로 부르는 스페셜 레퍼토리 등 다양한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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