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우편서비스 지역 경제발전"

"공평하고 적정한 우편 서비스로 원활한 물류와 지역 경제 발전, 지역 주민의 복지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신임 정경원(鄭卿元·45) 충청체신청장은 "우정사업은 특정 분야의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충청체신청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도전과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또 "지역 정보화 촉진의 파수꾼으로 지역·계층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및 인터넷 플라자 이용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신임 청장은 제주우체국 지도과장을 시작으로 정보통신부와 연을 맺었으며, 지난 92년 4월부터 1년여 동안 대전 세계무역박람회 조직위원회 정보운영부장, 의전부장을 맡아 대전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일조했다.이후 정보통신부 장관 비서관, 정보정책과장, 정보화지원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정보기반심의관 등 정보통신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정보통신부 내에서 '베스트 1'으로 선정되는 등 능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자상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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