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고속철 개통에 따른 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번 시내버스를 하루 94회로 연장 운행하는 등 일부 버스 노선을 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단대병원~충무병원~초원아파트를 운행하던 2번 버스를 고속철 천안아산역까지 15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하고 백석동~종합운동장~천안역~주공 9단지까지 운행하는 1번 버스 노선에 고속철역을 넣어 하루 60회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 아산 산동~고속철역~천안터미널 노선을 신설하고 불당대로를 통과하는 3, 7, 107번 시내버스도 고속철역을 경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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