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발전기금조성 등 2013년 개교 박차

당진군 신평면 남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2만 4570㎡ 규모의 대불대학교가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당진군과 대불대학교는 지난 4월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캠퍼스 건립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취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해 대불대학교는 2014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당진에 캠퍼스 설립과 제2의 건학을 위한 지방 주요 거점대학으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대불대 발전기금조성위원회’ 발대식을 마쳤다.

신평면에 위치한 대불대학교 조성계획에는 교육·연구시설, 체육시설, 교통시설, 휴게시설 등이 설치될 계획이며 2013년 개교에 맞춰 본관동, 기숙사동, 강의동을 신축해 약 100명의 신입생을 우선 뽑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당진군은 군 관리계획 결정과 사전 환경성검토서의 열람·공고를 지난 3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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