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충북건축가협회가 1일부터 6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인 안덕벌을 테마로 국제건축디자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국내외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주민들과 함께 안덕벌 일원을 새롭게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형식으로 진행, 모두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해외작가로는 일본이 14명, 독일·미국·영국·몽골 등에서 10명이 참여한다. 캠프결과는 6일 오후 2시 연초제조창에서 발표하고 종합 토론회를 개최하며 도면, 모형도 등 최종 결과물은 올 가을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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