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9월부터 운영

청주시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중 ‘청주시민 안심택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주시민 안심택시’란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 카드결제기, 운행기록계 일체형 디지털미터기 등을 장착해 호출고객에 대한 신속한 배차, 운전자 와 차량정보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제도다.

특히 안심 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이용자가 신청하는 보호자의 휴대전화기로 운전자 및 탑승차량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안심택시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기간내 참가신청서를 ‘청주시민 안심택시 추진위원회’(043-271-5432, 295-3901)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cjcity.net)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3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세부협상과 장비장착 및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9월 중에 청주시민 안심택시를 출범할 예정이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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