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정정식)은 2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청주고용센터에서 ‘충북청년스카웃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와 청주지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충북청년스카웃’ 사업은 도내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우리지역 출신 청년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우량기업에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첫 수료식을 가진 81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24일 개강식을 한 후 직무능력향상과 인성함양, 구직기술 등 모두 8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단 수료증을 받기 위해선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앞서 충북청년스카웃에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미취업청년구직자 124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86명이 선발됐다. ‘충북청년스카웃’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용센터 직업진로지도팀(043-230-679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현 기자 cooldog7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