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100명에 총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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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교어머니협의회(회장 길경애)는 지난 18일 홍성교육청 회의실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 관내 교장단 및 각급 학교 자모회장, 초·중·고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홍성군 학교어머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홍성군 학교어머니회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100명의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장하다"고 치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실력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도 범 군민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성군 학교어머니협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열린 음악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700만원 중에서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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