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000여명 전시관 방문
필경사는 농촌계몽 소설의 선구자인 심 훈 선생이 직접 설계해 지었으며, 이곳에서 소설 '상록수'를 집필해 심 훈 문학의 산실로 불리고 있다.
이곳은 봄철에서 가을철까지 해안지역 갯벌체험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됐으며, 가족단위는 물론 시인협회 등 문학단체나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학체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필경사에 상주하는 직원이 없어 관람에 불편을 겪었으나 공익근무요원을 상주시키면서 전시관을 상시 개방하고, 심 훈 선생의 생애와 관련된 영상물을 상영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