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발굴 재현 전통문화 보존"

▲ 이금돈 지부장
신임 이금돈(41·사진) 한국민속예술협회 당진지부장은 "우리의 소박한 민속놀이와 전통예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묻히고 있다"며 "특히 넘쳐나는 외국 문화의 물결 속에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우리 문화를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군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민속놀이를 찾아 재현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우리 당진이 민속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면천면 송학리 출신인 이 지부장은 원로 농악인 이호성 옹의 장남으로 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전수생이다.

당진 농악대 회원, 당진 웃다리 농악보존회 새물내 단장, 면천면 문화유적보존회 회원 등 각종 문화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면천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일반단체 농악놀이 강사로 활동 중이다.

부인 최선희(35·면천초교 교사)씨와 함께 중풍을 앓고 있는 노모 백용분(73)씨를 봉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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