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협과 음성군지부, 청주축산농협 관계자들이 7일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를 당한 음성군 맹동면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등을 제거하는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 충북농협)는 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맹동면 이규식 씨 농가를 찾아 피해를 당한 수박비닐하우스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충북농협과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연학),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수박비닐 하우스에 침수된 수박과 넝쿨 제거 작업을 벌였다.

특히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주축산농협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도움을 받은 이 씨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손을 못 대고 있었는데 농협직원들이 앞장서서 도와주니 고맙고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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