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 충북농협)는 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맹동면 이규식 씨 농가를 찾아 피해를 당한 수박비닐하우스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충북농협과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연학),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수박비닐 하우스에 침수된 수박과 넝쿨 제거 작업을 벌였다.
특히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주축산농협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도움을 받은 이 씨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손을 못 대고 있었는데 농협직원들이 앞장서서 도와주니 고맙고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