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경찰서(서장 박상융) 직원들이 사상 최악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노성·연산·부적·상월·광석·은진면 일대 딸기와 인삼 재배농가 및 축사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및 철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시적인 인력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필수 근무요원을 제외한 비번자를 대상으로 폭설 피해 복구지원팀을 구성한 논산경찰서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폭설이 내린 지난 5일 논산 쌘뽈요양원 제설작업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연인원 3585명을 투입한 논산경찰서는 57개 농가 230여동의 비닐하우스를 응급 복구하고 10여개의 축사를 철거하는 등 피해 농가 지원에 여념이 없다.  박 서장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임무다.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때아닌 폭설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최 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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