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거리서 연중 수시개최 추진

?중구 "지역大 공연 잡아라"대전 중구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으능정이 거리 등 곳곳에서 젊은이들의 공연을 연중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25일 오후 5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 등 10개 대학의 40개 공연 동아리 회장단과 대흥동 상가번영회 임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지원 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아리 회장단에 무대 조성 현황과 올해 주요 활동계획 등을 설명하고, 무대의 무상 사용과 음향시설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협의한 뒤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야외상설무대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이와 함께 향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 활동도 병행, 은행동·대흥동·선화동 일대를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문화예술의 장소로 육성할 계획이다.김홍규 문화공보과장은 "도심 속에 대학 공연동아리의 행사를 연중 수시로 유치,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대학 공연 동아리간의 친목과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구 곳곳에서 젊은이들의 활기찬 공연이 연일 열려 청소년 및 지역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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