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개통… 토지·건물 보상계획 공고

▲ 노은지구 서측 연결도로
<속보>=유성 노은택지개발지구 서측과 계룡로(국도 32호선 연결로)를 연결하는 폭 40m의 도로개설사업이 2006년 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 시행된다.

노은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24일 노은지구 서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시행을 위해 공사구간에 포함되는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 사실상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내달 7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순까지 보상평가를 마치고 5월 하순부터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연장 1.04㎞로 모두 3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 도로가 완공되면 한밭대로에서 노은지구를 경유해 직접 계룡로로 진입이 가능하게 돼 공주 방향의 소통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특히 이 도로는 장차 노은지구와 개발 예정지인 서남부권을 연결시키는 도시기반 간선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은지구 서측 연결도로는 지구 서측 끝인 11단지 리슈빌아파트 입구를 출발점, 한밭대 진입도로 입구를 종착점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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