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지난 3년간 비용 분담과 기술 규격 등의 문제로 각각 구축한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호환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KTF의 'K머스'나 LG텔레콤의 '뱅크온' 단말기를 소지한 이동전화 가입자가 SK텔레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모네타' 가맹점에서도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의 대중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들어 이통 3사가 시중 은행과 제휴해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지만 개인이 가입한 이통사와 제휴를 맺은 은행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통사를 변경하거나 주거래 은행을 바꿔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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