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4일 오전 당사에서 충남도청의 조속한 이전 등을 골자로 하는 17대 총선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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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당은 이날 공약발표 회견에서 충남도청 청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충남권으로 이전할 것을 주장하고 신행정수도 이전과 별개로 도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도당은 또 ▲충남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충남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첨단 지식산업 육성 ▲백제문화권 활성화 ▲금강 북부권 광역상수도 건설 ▲서해안 청정관광벨트 조성 ▲수도권 전철 예산·홍성·보령 연장 등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이 밖에 천안 구도심 재개발, 공주대병원 신설, 연기 공설운동장 건립, 보령 폐광지역 개발, 석문국가공단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충남도당 10개 선거구 후보 중 천안갑 전용학 후보, 홍성·예산 홍문표 후보, 논산·계룡·금산 박우석 후보, 아산 이진구 후보, 당진 정석래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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