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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마음고생이 심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설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파리에서 왔수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설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홀로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생활을 하며 겪었던 외로움과 고충을 고백했다.

"어린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외로웠다"라는 설리는 당시 함께 숙소생활을 하며 친동생처럼 자신을 돌봐준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태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티파니는 자신 역시 부모님과 가족들 품을 떠나 혼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선후배간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고.

또한 일찍 일본에 진출해 어려움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아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예성,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유리, 수영, 티파니, 효연, f(x) 설리, 크리스탈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은 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천경진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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