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시리우스' 이관우가 코엘류호에 추가 승선한다.

대전 시티즌은 22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관우의 국가대표 소집 통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관우는 오는 31일 원정경기로 열리는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7조 2차전 몰디브전에 출전한다.

터키 전지훈련 중이던 이관우는 지난달 또다시 국가대표 소집 통보를 전달받았으나 부상과 팀 사정 등을 고려, 합류하지 않았다.

이번 추가 소집에는 박지성(PSV 아인트호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 올림픽대표팀 해외파 멤버가 제외되고 이관우와 최철우(부천), 전재호(인천)가 합류했다.

대표팀은 2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결집한 뒤 오는 27일 출국한다. 일본 안정환(요코하마), 네덜란드 송종국(페예노르트)과 이영표(PSV 아인트호벤)는 29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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