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시티즌 김광식(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장은 22일 구단 사무실에서 ㈜진로 이 원 대표이사와 올 시즌 후원계약을 맺었다.
㈜진로가 올 대전 시티즌을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대전 시티즌은 22일 구단 사무실에서 김광식 사장과 진로 이 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진로는 올 경기장 A보드 광고 및 연간회원권 구입, 각종 행사 물품지원 등 총 1억원 정도를 구단에 지원한다. 진로는 대전 시티즌 엠블럼과 로고 등을 자사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이 원 대표이사는 "한국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의 후원은 진로가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류회사로서의 제한된 이미지를 벗고 지역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구단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회사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사장은 "진로의 후원으로 우리 구단이 명문팀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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