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존폐의 위기에 놓인 야학교에 충청체신청이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

충청체신청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사회 참여를 위해 지역의 우수 문해자 교육기관(文解者敎育機關)을 선정, 정보화기기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체신청이 이번에 지원하는 곳은 공주 한빛 배움터 등 모두 9개 교육기관(야학교)으로 이들은 특히 비영리로 운영되는데도 정부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사회교육시설과 대학생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곳이다.

체신청은 이들 야학교에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PC 54대와 빔프로젝터 등 기자재 일체와 인터넷 회선설치 및 회선료, 전문 강사, 비문해자용 교재 등 총 1억 80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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