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영·표면 100m 한국新 - 표면 200m 대회新… 3관왕
선문대 홍혜선이 제12회 세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제21회 전국 학생 핀수영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2개와 대회
신기록 1개로 3관왕에 오르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홍혜선은 21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여대부 잠영 100m 결승에서 종전
한국기록(40초77)을 0.28초 앞당긴 40초49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표면 200m에서도 1분38초07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표면 100m에서 한국 신기록(43초56)으로 금을 따낸 홍혜선은 이날 금 2개를 추가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선문대는 조주영이 남대부 표면 400m와 800m에서 각각 금, 은을 추가한 데 이어 배성진, 강희진, 박주리 등이 은 5개와
동 1개를 합작,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아산고 송영석과 온양여고 원미애가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김진영(아산고)도 표면 100m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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