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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국보소녀의 해체 이유를 발표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 MC를 맡고 있는 유인나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뉴스를 폭로했다.

'최고의 사랑'에서 유인나는 과거 국보소녀란 걸그룹으로 활동했다가 해체 이후 톱스타가 된 강세리 역을 맡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국보소녀가 왜 해체했는지 관심이 쏠리자 이날 유인나는 '한밤'에서 그 비밀을 살짝 공개했다.

MC 서경석은 "국보소녀 정말 유인나 씨 때문에 해체됐냐"라고 물었고 이에 유인나는 당황하다 "네. 제가 못된짓을 해서...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국보소녀는 유인나가 같은 멤버의 커피에 약을 타 사고가 생겨 해체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촬영 도중 생긴 이민호와 이나영의 교통사고, 빅뱅 대성 교통사고 부검결과, 탤런트 김혜성 군입대, SM타운 파리콘서트 현장취재, 유럽에 부는 한류열풍, '신기생뎐' 임수향-성훈 인터뷰, 걸그룹 시크릿의 다이어트 비법, '꽃검사' 이준혁 인터뷰 등이 보도됐다.

김주아 기자/ idsoft3@reviewstar.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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