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시·도대항 금2·은2·동1 종합우승

▲ 대전시청 여자볼링이 올 시즌 오픈 대회인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따내 올 전국대회 무더기 금을 예고했다.
대전시청이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청은 21일 인천 이삭볼링경기장 등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일반부 경기에서 국가대표 최진아가 은 2개를 추가하는 등에 힘입어 금2, 은2, 동1개로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진아는 이날 개인종합에서 4713점(평균 196.38점)으로 울산 차미정(4731점, 평균 197.13점)에게 18점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 마스터즈에서도 2091점(평균 209.1점)으로 차미정(2095점, 평균 209.5점)에게 4점차로 1위를 자리를 내줬다.

대전시청은 지난 16일 전 국가대표 박진희가 개인전에서 1303점으로 정상에 오른 뒤 다음날 2인조전에서 최진아와 호흡을 맞춰 2인조에서 2425점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작년 전국체전에서 대전의 볼링 종합우승을 이끈 대전시청은 올 첫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돌풍이 예상된다.

충남대 김태환은 남대부 마스터즈에서 2294점(평균 229.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팀 동료들과 3인조에서 4위를 마크, 팀을 남대부 종합 3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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