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폭설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올해는 황사가 많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이에 대한 축산농가를 비롯, 농가들의 각별한 사후관리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기군은 봄철 황사에 노출될 경우, 가축의 호흡기 질환 발생에 큰 위협이 있다는 판단으로 황사 발생시 축산농가 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또 기상청의 황사예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 관내 농가와 양축 농가들에게 신속 전달해 사전에 대비토록 지도하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자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발원지의 토양보다 세균은 43배, 곰팡이는 314배나 많이 포함돼 있어 가축의 호흡기 질환 발생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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