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년체전평가전 출전

▲ 18일 열린 대전 금동초 테니스부 창단식에서 선수와 코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우희철 기자
대전시 서구 관저동 금동초등학교가 테니스부를 창단, 꿈나무 육성에 본격 나섰다.

금동초는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이중구 교장과 대전테니스협회 최대우 전무,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박성아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김동경 교사가 감독을, 탄방초 테니스부 코치와 서구 체육교실 강사 등을 지낸 박신구씨가 코치를 맡았다.

박성아는 지난해 6월 '파마컵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서킷대회' 준우승과 작년 9월에 열린 '대전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세계 무대를 목표로 훈련을 받고 있다.

금동초는 오는 26, 27일에 열리는 소년체전 평가전과 내달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테니스 초등연맹 회장배 대회' 단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단장=이중구 ▲감독=김동경 ▲코치=박신구 ▲선수=박성아 김세영(이상 5학년), 이다경 최다혜 정유리(이상 4학년), 박 력(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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