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2011년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일은 1~15일까지며 도내 16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지역경제과 또는 주민생활지원과)에 우편과 서면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 신청 희망 기업은 접수 마감일까지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이익재분배 등 4가지 인증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심사는 시·군 및 중간 지원기관에서 요건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충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지정된다.

도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참여 자격, 무료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지원기간 동안 경영컨설팅과 제품 우선구매 홍보지원, 사회적기업 제품전시회, 각종 판촉행사 참여 기회 등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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