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베트남·호주서 230명 옥천고앤컴 방문

▲ 옥천에 연수원을 두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고앤컴 연수원에서 한국은 찾은 외국인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옥천고앤컴연수원 제공

옥천에 연수원을 두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고앤컴 연수원이 26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과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소속 제51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230여 명의 외국인들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독립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전시관을 돌아보며 역사의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베트남에서 온 호아(26) 씨는 "3.1운동이 베트남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운동에 불을 지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인의 독립정신이 위대하다"고 말했다.

네팔에서 온 릴라(32) 씨도 "식민치하 속에서 국민들이 용기를 내 대규모 독립운동을 펼친 것을 보니 한국인은 정말 강한 민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방문단은 독립기념관에 이어 경복궁과 강남 테헤란로, 한강, 남산타워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발전역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