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 등에 수여하는 ‘제16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은 유용미생물의날(EM-Day) 운영 및 유용미생물과 진흙을 배합해 만든 흙공으로 녹색무심천만들기를 추진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에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단체부문 금상에는 한세이프㈜, 은상에는 가경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동상에는 율량사천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금상 최창만(흥덕구 용담동) 씨, 은상 김상연(상당구 율량동) 씨, 동상 배영근(상당구 영동) 씨 등이다.

제16회 환경대상 수상자에게는 다음날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장(청주시민회관)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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