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고인쇄박물관을 다음달부터 무료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열린 박물관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8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을 받던 고인쇄박물관 관람료를 6월부터 무료로 전환한다.

그동안 시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박물관 가는 날'로 지정해 무료관람을 추진,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청주랜드 내 우암어린이회관에 대해서도 관람료를 없애고 6월부터 무료 개방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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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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