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길

◆질의 1: 한국과 FTA를 체결한 칠레산 과일의 경쟁력은 세계 1, 2위이며 가격도 국내산의? 60~70%수준으로 수입, 판매 될 것이다.

한국과일산업 전체가 칠레산 과일과 힘겨운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으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른바 최혜국 대우가 체결에 포함되게 되어 중국, 미국, 호주 등 농업 강대국들이 칠레와 같은 수준으로 FTA체결을 요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FTA체결 이후 어떠한 타개방안도 제시될 수 없다는 것이 과수재배 농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민주노동당의 농정정책은 쌀 개방을 막아내고 식량자급 목표를 법제화하며, 식량주권, 환경보호, 국민의 식생활안정, 통일대비 농업을 구상하기 위한 농업회생기구를 구성해 농업을 회생시키는 것이다.

공적자금을 조성해 농가부채를 탕감하고 9대직접지불제를 즉각 도입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며 재해보상법을 제정하고 농작업 재해 무상의료를 도입하여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천안을 만들겠다.

◆질의 2: 민생을 외면한 채 돈정치, 폭압정치, 지역주의 정치, 패권정치를 일삼아온 '한국사회의 정치구조'를 노동자, 농민, 서민의 힘으로 갈아 엎고자 한다.

조세 대개혁을 통한 부유세 도입,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 창출, 신용회복법 제정, 부동산투기 근절, 농민이 참여하는 농정 등 민주노동당의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민노당은 기성정당들의 권력놀음과 국민을 아랑곳하지 않는 위험정치를 타파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약속이다.

민노당은 "조세혁명-복지혁명- 완전고용 실현", "자주화-반전평화-한반도 평화실현", "식량주권 수호-환경친화적 삶의 실현"을 3대 목표로 정하였다.

◆질의 3: 한 평생을 노동자로 살아온 것이 타 후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20여년을 노동자와 서민들 속에서 살아오면서 그들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고 그들의 희망이 곧 나의 희망이었다.

또한 90년대 말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천안민주단체협의회 의장시절 동학농민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도주권수호운동, 친일인명사전편찬을 위한 사업 등의 민족문제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타 후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당'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라는 모토에서도 보여지듯 노동자·농민·서민을 위한 정당이며, 한달에 1만원 이상 꼬박꼬박 당비를 내는 진성당원이 5만명에 이르는 정당이 바로 민주노동당이다.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운영되는 진보정당의 후보라는 점은 어떤 후보도 가질 수 없는 나만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질의 4: 다가오는 4·15 총선은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꿀 위대한 선택의 시간이다.

민주노동당과 이용길은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진보정당 최초의 원내 진출을 이곳 천안에서 이룰 것이다.

부정부패의 청산과 진보적인 정치개혁, 노동자 서민의 편에 선 차별화된 정책, 지역주의 타파를 통한 '변화와 감동'의 정치를 통해, 충남의 정치 1번지에서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1번지로 천안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민주노동당과 이용길은 진보정치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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