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7월 원스톱 서비스 가능

<속보>=공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공주시를 비롯한 서울 서초구, 부산 사하구, 광주 남구, 경북 안동시 등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도, 시·군·구, 읍·면·동 등 4단계를 거쳐 시민에게 전달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보건복지부, 시·도, 사회복지사무소의 3단계로 줄이고 행정기관과 이원화돼 있는 민간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제도 등 사회복지관련 서비스를 단일망으로 연결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확정됨에 따라 사회복지사무소 개설을 위한 청사 마련 및 사회복지 공무원 인력 재배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용역사업 추진 등 사전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1일 공주시 사회복지사무소를 개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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