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34회 전국 공예품대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4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공예품대전은 지난 71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공예대전이다.

중기청은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공예품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해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2명), 산자부 장관상(2명), 중기청장상(2명) 등 19개 부문에 211명을 선발, 수상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공예품의 개발과 상품화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6개 시·도를 선발, 단체상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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