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중에는 개통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매일 114∼128대의 고속열차를 운행하며 운행 스케줄의 적정성과 고객 이용방법, 열차 내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특히 서울·용산∼부산간 8개 열차와 서울·용산∼목포간 6개 열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예약을 받아 시험용 무료 승차권(편도)을 발행, 시범 수송에 나서는 등 운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실제상황과 같은 조건 속에서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철도청은 이동통신 3사, ㈜한국전파기지국과 합동으로 지난 1월부터 114개 터널에 중계설비 설치를 끝내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열차 내에서도 휴대전화는 물론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