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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한혜진이 달콤한 키스로 엔딩을 장식했다.

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KBS2 '가시나무새' 마지막 회에서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게 된 정은(한혜진)은 주연 데뷔작인 '불멸의 사랑'의 개봉을 앞두고 행복을 만끽했다.

이날 정은은 영화 VIP 시사회를 앞두고 차가 막히자 미니 드레스를 입고 극장까지 달음박질했다. 시사회가 시작되려고 해도 정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영조(주상욱)은 극장 밖에서 노심초사 기다리며 안절부절 못 했다. 곧 뛰어오는 정은을 보자 영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그런 영조의 모습에 정은 역시 행복을 느낀다.

정은은 숨을 가쁘게 내쉬며 "미안하다"고 설명했고 이에 영조는 "여배우가 뭐하는 거냐"며 "달려와줘서 고맙다"고 웃어보인다. 이에 정은은 영조에게 가볍게 입맞춤하며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불멸의 사랑의 시사회는 시작됐다. 영화는 정은과 유경(김민정)의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절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 지나가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경은 자신을 친딸로 인정해준 명자(차화연)의 모습에 행복을 느끼며 모든 악연의 고리를 스스로 끊었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자신을 길러준 부모를 따라 한국을 떠났다.

13일부터 '가시나무새' 후속으로는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 민효린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타운'이 방송된다.

김주아 기자/ idsoft3@reviewstar.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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