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15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오는 2014년까지 177여 곳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간연장 보육시설 운영에 따른 시간연장반 교사 172명에 대한 인건비 22억 9000만 원을 연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3개월 난방비와 하절기 3개월 냉방비를 월 10만 원씩 9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간연장 보육시설은 오후 7시 30분에서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을 고려하여 보육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보육시설인 시립성화4어린이집 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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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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