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산시지부는 6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농촌희망 가꾸기 순회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 최정상급 해외파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남성앙상블팀인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나서 ‘오 솔레미오’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 ‘마법의 성’, 경복궁타령’ 등 귀에 익숙한 노래를 부른다.

지난 2004년 창단된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모두 650여 차례 연주회로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민식 지부장은 “농부에게는 희망을 움트게 하는 봄에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음악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이가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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