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천안·아산등서 1500여세대 공급

이번주 천안과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1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수건설은 15일 천안시 백성동(429-1번지)에서 '브라운스톤' 아파트 33평형 463세대, 40평형 296세대, 46평형 86세대, 58평형 56세대 등 모두 901세대를 분양한다.

33평형 1억 9690만원을 비롯해 40평형 2억 4500만∼2억 8000만원대, 58평형이 3억 3000만원대인 '브라운스톤'은 계약금 20% 중 10%부터 융자가 가능하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불당지구와 더불어 관심을 끄는 지역은 아산신도시 개발 수혜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자동차로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푸르지오' 단지.

같은 날 분양되는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아산시 실옥동(137-8번지)에 13층∼15층 7개 동 규모에 26평형 8세대, 27평형 88세대, 33평형 484세대 등 모두 580세대를 공급한다.

평당 470만원선에 선보이는 대우 푸르지오는 계약금 20%에 중도금(60%) 전액이 무이자로 융자된다.

이들 2곳의 아파트 단지는 모두 2006년 12월과 6월에 각각 입주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에는 벽산건설이 천안시 백성동에서 백석1차 '벽산블루밍'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을 비롯해 현대건설은 공주 신관동에서 '현대홈타운'을 선보인다.

1차 383세대와 2차 298세대 등 모두 680세대로 구성된 벽산블루밍은 1차분 33·34·43평형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공급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벽산블루밍은 우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공급승인을 거쳐 오는 24일경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천안·아산지역은 특히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으로 부동산시장에서 톡톡히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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