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실시한 2002년도 산불방지 종합평가에서 홍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홍성군은 관내에 오서산, 용봉산, 백월산 등 명산이 많고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지역 입산객이 급증, 전국에서 무속인이 몰려들고 있는 등 산불 위험요인이 많은 농산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산불에 대한 원인을 심층 분석,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봉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사회단체, 학생, 주민들로 하여금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산불예방에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산불을 예방하는데 소기의 성과를 올려 이 같은 상을 받게 됐다.

홍성군은 올 연말에 부상으로 사업비 2000만원과 표창패를 수여받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