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월평중학교 농구부가 3일 교내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월평중학교(교장 임기수) 농구부가 3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부터 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 속에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 농구부는 1~3학년 10명과 이연희 코치, 박호진 지도교사로 구성됐다.

이 코치는 “지도에 따라 차곡차곡 기량을 쌓는다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다”며 “훈련중 지치고 힘들때도 있겠지만 굳은 의지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성덕여상을 졸업한 이 코치는 2년 간 태평양에서 활약했고 이후 대전 가양초, 대전 중앙여중 코치로 활동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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