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2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김원배 총장과 교직원, 총학생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캠퍼스 금연 운동에 들어갔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2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김원배 총장과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총학생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개최하고 캠퍼스 금연운동에 들어갔다.

총학생회는 앞으로 학생회와 단과대학 임원들로 구성된 캠페인단을 구성, 매주 1회씩 금연 홍보 날짜를 정해 각종 홍보 유인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 대전서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금연 클리닉부스를 설치, 매주 1회 담당간호사를 상주시켜 금연상담 및 일산화 탄소, 니코틴 측정, 금연운동요법 등을 안내한다.

이밖에 껌과 사탕, 건과류, 비타민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 서약자들에 대한 소변검사와 니코틴 검사 등을 실시한다.

학교측은 금연서약 신청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시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