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스템 구축·영어전용교실 등 운영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의 외국어교육 교류가 확대된다.

26일 충북도교육청은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시스템 구축, 영어 선도교육 시범학교 운영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교육 시설기반 확충을 위해 영어전용(체험)교실 34개가 설치되고 권역별 영어체험센터가 운영된다. 영어교육 지원시스템도 구축된다. 도교육청에 국제교육팀이 운영되며 지역별 영어교육지원팀도 조직운영된다. 또 영어 및 국제교육 관련 홈페이지도 개설된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증원 배치되고 원어민교사 관리시스템도 구축된다. 200여 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배치되고 영어교육 선도학교도 운영된다.

영어교사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제도 실시된다. 인증자에게는 교육전문직 선발시등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점진적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로 대체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팀 관계자는 "충북도의 원어민활용사업, 기초단체별 영어체험교실, 충북대 한-호주 교류사업과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및 브락대학교, 호주 멜버른대학교, 뉴질랜드 오클랜드 초중학교, 영국 킹스턴대학교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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