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달보다 5.6배 늘어

지난 2월 한 달간 대전지역에서는 1월의 5.6배에 달하는 모두 56만 9523㎡의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가 밝힌 건축허가 현황에 따르면 2월에는 모두 195건에 걸쳐 56만 9523㎡의 건축허가가 이루어져 지난 1월 10만 1808㎡(165건)에 비해 무려 5.59배가 늘어났다.

1월에 비해 2월의 건축허가가 급증한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거용 건물의 건축허가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전년도 2월과의 건축허가 면적 비교에서도 5.3%가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8만 3696㎡(72건)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 3만 7399㎡(76건), 공업용 6673㎡(7건), 기타 14만 1755㎡(40건)의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과 기타 용도는 각각 88.2%와 36.7%가 증가했지만 상업용과 공업용은 83.3%와 23.5%가 감소했다.

특히 2월의 건축허가는 전년과 비교할 때 면적은 늘었지만 허가건수는 무려 6.4%가 줄어 전체적으로 규모가 큰 건축물의 허가가 많았음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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