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에 지상9층 지하4층 분양

서산의 중심 동문동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이 위용을 드러낸다.

㈜동문은 12일 모델하우스를 공식 오픈하고 백화점식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서산타임몰'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롯데시네마 8개 복합 상영관과 국내외 50여개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하게 될 서산타임몰은 토지와 건물을 등기 분양하는 방식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임대사업을 통해 안정된 수익을 얻으려는 이들에게 '서산타임몰'의 분양은 희소식이 되고 있다.

고품격 복합 쇼핑몰을 지향하는 서산타임몰은 지난 2월 건축허가를 완료한 이후 중견 건설사인 건영과 하나은행이 각각 시공사와 자금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을 비롯해 현대석유화학, 현대오일뱅크 등의 공장이 속속 들어서며, 서해안의 중심 공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서산에 품격을 갖춘 복합 쇼핑몰로 탄생하는 '서산타임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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