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일떡집 원선희씨

▲ 서산 동부시장에서 제일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선희(46)씨가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산시청 제공
서산 동부시장에서 제일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선희(46) 씨가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내놔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1년 전국 떡 명장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받은 100만 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원 씨는 성실한 고객 관리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등 불황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08년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 경영센터로부터 우수점포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 씨는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매력에 빠져 보다 더 좋은 떡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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