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권영호가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권영호는 14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결승전에서 경기도 화성시청 소속 최병철선수와 접전끝에 15-14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팀 소속 손영기는 3위를 차지해 두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지난해 전국대회 개인·단체전에서 4차례나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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