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만철 공주대 총장이 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을 찾아 샌드위치와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이 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우유를 나눠져 화제다.

서 총장은 지난 12일 늦은 9시30분 공주 신관캠퍼스 중앙도서관 앞에서 부인 노경숙 여사를 비롯한 배용수 기획처장, 김덕수 대외협력본부장 등 보직교수, 교직원과 함께 '학생사랑 Projct-야식으로 에너지 충천'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서만철 총장의 의지에 따라 신관캠퍼스 및 예산과 천안캠퍼스 도서관에서 중간고사 시험준비를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우유를 나눠주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줬다. 이날 간식을 위해 10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모였으며, 이에 서 총장은 샌드위치와 우유를 부인과 함께 "공주대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파이팅!"을 크게 외친 뒤 일일이 간식을 나눠줬다.

서 총장은 13일 오후 9시와 10시 30분 각각 예산캠퍼스(산업과학대학)와 천안캠퍼스(공과대학)도서관 앞에서도 간식을 나눠줬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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